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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다녀온 부평 맛집

황소곱창 소개해드려요. 

아이 재우고 잠깐 기분 전환 좀 할겸 

갈산역 근처에 다녀왔습니다. 

4주째 집에만 있으니

평소 집에서 못 먹는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신랑이랑 아이는 절대 안먹는 곱창이라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직 다행히 저희 동네는 확진자가 없어서 

조금은 마음 편히 다녀왔어요.

 

갈산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보이지만 

걸어가면 금방 나오긴 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헤매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간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비닐 문으로 된 곳이 있습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멀리 앞에 보이는 문은 들어가는 문이 아니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 8시쯤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한 10시쯤 되니 그래도 사람이 좀 있더라고요. 

매장은 넓은 편인데 주로 입구쪽에 앉고 

안 쪽에도 자리가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답니다.

 

부평 맛집이라 자주 왔었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보니까 

오기가 좀 망설여졌거든요.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부평 맛집이니까 

자주 오게 되요. 

여기서 꼭 드셔야할 건 볶음밥도 있어요.

아래서 사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간과 천엽은 메뉴에 있긴 한데 

원래 주시는건지, 

아님 단골인 친구랑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주셨어요. 

그냥 먹어도 되고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는 여기 부평 맛집에 결혼했을 때부터니 

거의 8년 넘게 다니고 있거든요.

함께 나오는 샐러드나 김치도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도 안 먹고 나온거라 

나오는데에 시간이 걸리는 곱창 기다리느라 

조금씩 계속 먹고 있었네요.

 


소스와 함께 먹는 부추무침까지 준비 완료! 

오랜만에 오는 부평 맛집이라 

아주 많은 기대가 되었답니다. 

여긴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하거든요. 

배가 고프기도 하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좀 더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보기엔 다 익어보여서 하나 집어먹었는데 

익긴 익은 것 같았어요. 

그래도 저는 바싹 익혀서 먹는 걸 좋아해서 

그리고 옆에 있는 떡이나 버섯이 맛있어서 

좀 더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한번씩 사장님께서 오셔서 뒤집어주셔서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

냄새가 정말 좋거든요.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였는데 

4명이서 배가 고프다 보니까 

진짜 금방 다 먹더라고요. 

비주얼도 너무 좋죠?

역시 부평 맛집이라며! 

핸드폰으로 찍었는데도 비주얼이 이정도!

맛도 얼마나 좋은지 

사진 보면서 쓰는 동안 침 넘어가네요.

함께 나오는 떡, 버섯도 구워주면 맛있어요. 

약한 불에 은근히 구워주면 좋습니다.

함께 나오는 부추무침도 구워주면 맛있고 

아니면 그냥 싸서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구워진 걸 사진찍고 싶었는데 

얼마나 빨리 급하게 먹었는지

사진도 안찍고 먹었더라고요.

영상은 남겼는데 아쉽게도 

말소리와 섞여서 소리는 없앴어요.

하지만 영상으로라도 감상하시라고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볶음밥 이것도 별미네요!

바싹 구워져서 붙어 있는 것 

긁어먹으면 배불러도 끝까지 들어간답니다. 

 

갈산역 근처에 꽤 많은 맛집이 있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갈산역 근처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미스터황소곱창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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