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집에서 보이지 않던 벌레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음식물쓰레기는 물론이고 쓰레기봉투도 자주 내다 버리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5리터가 나왔다고 해서 구입해볼까 하다가 저희집에서는 너무 적은 양인 것 같아 구입은 하지 않고 가격만 알아봤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인천이라 인천에서 판매하고 있는 쓰레기봉투 5리터를 비롯해서 10, 20, 50, 100리터까지 가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금액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각 구청,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자주 구입하는 것은 10리터 쓰레기봉투로 주로 10매씩 묶어서 구입을 하게 됩니다. 오른쪽에 있는 보라색은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주로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에 담아올 가방이 없을 경우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가격은 똑같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인의 경우에는 손잡이 있는 것이 편하다며, 일부러 재사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겉에 쓰여있는 것도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배출시간은 같습니다. 재사용 봉투의 경우에는 상품을 담는데 활용하시고, 나중에 쓰레기봉투로 재 사용 하시면 된다고 쓰여있습니다.
배출시간은 매일 저녁 7시에서 밤 12시, 그리고 화요일, 토요일은 제외라고 되어 있는데, 아파트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이런 날짜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저도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제대로 날짜를 보게 되었네요.
흰색의 쓰레기봉투에는 좀 더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일반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시간이 적혀 있는데, 재활용품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밤 12시에 배출하라고 되어 있네요.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파트는 따로 재활용 공간이 있어서 늘 갖다 버릴 수 있지만, 근처 아파트만 해도 매주 날짜를 정해놓고 받으시는 곳도 있더라고요. 물론 아파트가 아닌 곳에서는 저 날짜에 맞춰 내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사는 곳마다 지역마다 다를 테니 이건 본인이 살고 있는 곳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0리터와 20리터는 이렇게 재사용도 나오고 있어서 활용하기에 좋아요. 가격은 똑같기 때문에 원하는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예전에는 20리터만 판매해서 마트에 가서 짐이 별로 없어도 20리터 사오곤 했는데 요즘은 적당한 양으로 들고 올 수 있으면 10리터에 잘 채워서 넣어오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적은 것이 활용하기에도 좋고요.
요즘처럼 날이 더워서 빨리 쓰레기봉투를 채워 나갈 때에는 5리터 만한 것도 없긴 한데요.
가격을 찾아보니 5리터는 210원이더라고요. 10리터는 390원, 20리터는 750원, 50리터는 1,850원, 100리터는 3,710원이라고 합니다.
100리터의 경우에는 없어질 수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이사할 경우 이삿짐센터나 청소하는 곳에서 사다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사 앞두고 계시다면 가격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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