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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계속 더워지다가 
얼마 전부터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했어요.
낮에도 그늘에 있으나 햇빛 아래 있으나 더운 날도 있었는데
그나마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점심때 사람들 만나러도 종종 다니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저희 동네에 있는 부평 삼산동 맛집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가봤는데, 이번엔 청국장도 구입할 겸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날이 좋은 날이 아니었는데
카메라 필터 덕분에 정말 예쁜 하늘이 되었네요.
흐린 날이었는데 말이죠.

원래는 저희 집에서 걸어가도 충분할 거리인데,
이날은 걸으면서 좀 지쳤던 것 같아요.
확실히 날이 더우니까 걸어다닐 일은 좀 줄어든 것 같네요.

보릿골 옆 쪽에 누룩골과 또 다른 가게
이렇게 세개가 붙어있는데 다 괜찮다고 들었어요.
이번엔 보릿골만 다녀왔지만 다음 번엔 다른 곳도 가보려고요.





최근에는 건강한 식단을 잘 챙겨먹지 않아서
이곳에 찾아오게 된 것도 있어요.
청국장을 사러 오기도 했지만,
야채와 보리밥, 청국장 등 건강한 재로들이 가득한 곳이라
왠지 몸의 영양분을 채워줄 것 같았거든요.





이번에 저희는 보리밥정식으로 먹었는데요,
예전에 신랑이랑 왔을 땐 보쌈정식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그때 먹을 때에도 만족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와보자 했는데 결국 신랑이랑은 안오고 지인과 함께 왔어요.
신랑이랑 올 때는 보쌈도 함께 먹기로~

듣기론 다른 메뉴들도 괜찮다고 한 것 같아요.
역시 부평 삼산동 맛집이죠?





물컵이 조금 크다 싶었는데,
나중에 나오는 걸 보니 숭늉도 함께 나와서 큰 컵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크기는 크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나오는 반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아래서 보여드리겠지만 가지 반찬을 제외하고는
셀프 코너에 있어서 갖다 먹으면 되겠더라고요.





평일 낮인데도 비어있는 테이블이 금방 찼어요.
회사에서 오신 것 같은 분들도 
단체로 안쪽으로 들어가셨답니다.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았고요.





보리밥이나 콩이 들어간 밥은 잘 먹지 않는데
부평 삼산동 맛집 보릿골에 오면 꼭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건강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집에서는 잘 안해먹게 되는데
이렇게 나오면 왜 다 맛있게 느껴지는지!





여러 반찬들과 함께 세팅되는데
가지와 청국장은 한번 더 달라고 말씀드려야 되더라고요.
다른건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요.

나중엔 곤드레졍식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반찬이 크게 나오는 것이 없긴 해도
비벼먹을 때 꿀맛 나게 하는 반찬들도 있어서
비벼서 한입 먹을 때 정말 맛집이다 싶으실 거에요.
사실 이 근처가 부평 삼산동에서 맛있는 집도 참 많이 있는데
다른 곳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요즘 푸디 어플을 사용해서 찍고 있는데,
야채 예쁘게 올려 놓고 찍었는데 저장되지 않아서 이렇게 비빈 후의 사진만 남았어요.
야채 있는 것 하나하나 다 올려봤는데,
역시 평소에 안먹는 것이라도 이렇게 올려놓고 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던지!





둘이서 처음에 나온 야채 먹으니까 남는 것도 없더라고요.
셀프존에 가서 다시 담아와서 반찬으로도 먹었답니다.
반찬도 하나같이 정말 맛있었어요.





함께 나온 숭늉도 먹으면서 밥 먹으니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 
요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컵이 큼직해서 신기했는데 물보다는 이것과 잘 맞는 것 같았어요.





인스타나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 올리면 아메리카노나 외식상품권을 주는데
저는 아마 해당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
열심히 사진 찍으니까 아메리카노 할인 쿠폰은 주시긴 하더라고요.





먹고 나서 이렇게 구입도 해 갖고 왔어요.
동네마트에서 사먹으니 정말 맛이 없어서 여기와서 먹고 구입해가는 걸로!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
맛있는 곳 잘 아는 언니가 여기가 삼산동 청국장 맛집이라며ㅋ
다음부터 떨어질 때마다 사갖고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격은 250g 4,000원, 500g 7,500원, 1kg 14,000원이에요.
저는 통으로 된 1kg를 사왔는데 한 5~6번 할 정도 인 것 같았답니다.
작은 용량은 지퍼백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조리법도 함께 있어서 요것만 따라해도 맛있는 청국장 완성!
저희집은 엄마가 알려주신대로 만들고 있는데,
이것보다는 좀 더 들어가더라고요.

입맛 까다로운 신랑도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
다른 것보다 매콤해서 더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번에 가서는 포인트에도 가입하고 왔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가봐야겠어요.
왠지 먹고 오면 건강해지는 것 같은 부평 삼산동 맛집 보릿골.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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