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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방을 잘 정리하면 장난감을 사주겠다는 아빠의 말에, 

그 뒤로는 거의 방에서 놀지 않고 있을 정도로

깨끗하게 잘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난감을 줄여도 모자랄 판에 새로운 걸 사주겠다는 약속을 하다니!

그래서 이젠 장난감보다는 보드게임이 낫겠다 싶어서 

TV에서 나오던 스파이코드 금고해제 구입했어요.

 

집에 보드게임이 많은 편이라 

어떤걸 골라야할지 장난감 만큼 고민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광고에 나왔던 제품이 아이에게도 눈여겨보게 되나보더라고요.

 


 

저는 청라에 있는 장난감이야기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24000원에 구입했는데 확실히 온라인이 저렴하더라고요. 

 

스파이코드 금고해제 저렴하게 사러가기

 

만 6세 이상, 2명에서 4명까지 할 수 있으며 

15분으로 되어 있지만 조금 더 오래 할 수도 있을 듯 해요. 

 

배터리는 AA가 3개가 들어가고, 따로 준비해야 하니까 참고하세요.

 

방법은 어렵지 않네요.

숫자를 골라 다이얼로 입력하고, 버튼을 눌러 소리를 잘 들어보면 됩니다. 

답이 아니라면 힌트가 들리고 답을 맞히면 보물이 쏟아진답니다. 

처음에는 이 설명만 보고 한번에 다 끝나는 줄 알았더니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스파이코드 금고해제 말고도 

수갑탈출, 폭탄해제 같은 비슷한 시리즈도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훨씬 비쌌어요. 

하지만 제가 올린 링크에서는 1만원 후반대에서 2만원대까지 나오니까 

부담스럽지 않게 구입할 수 있겠더라고요.


 

스파이코드 금고해제 구성품은 

본체 금고와 함께 설명서, 청진기, 숫자카드, 보물, 스티커가 

함께 들어 있어요. 

 

 

설명서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어른이 읽으면 금방 이해하고 룰을 설명할 수 있어요. 

 

 

안에서 쏟아지는 보물은 동전 모양으로 

일반 동전이 있고, 3개는 다이아몬드, 1개는 비상벨이에요. 

한 사람이 일반동전은 5개, 다이아몬드는 2개 모으면 우승하게 된답니다. 

비상벨 모양이 나왔을 경우는 갖고 있던 것들을 모두 반납해야 해요. 

이래서 15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 거랍니다. 

제가 1등을 하다가 저게 나와서 다 반납해야 했거든요.

물론 더 짧아질 수도 있겠죠?

 

AA 배터리 3개를 아래 부분에 넣어주고 

전원 버튼을 켜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 전 뒷 커버를 닫고, 금고 앞쪽을 닫아준 뒤에 

뒤쪽에 있는 동전 넣는 입구에 동전을 모두 넣어줍니다.

뒷면이 열려 있으면 앞 쪽의 문이 닫히질 않더라고요.

 

청진기는 금고와 연결해주면 소리를 듣게 해줍니다. 

올라가는 소리는 고른 숫자보다 위로, 

내려가는 소리는 고른 숫자보다 아래로,

그리고 사이렌소리는 힌트가 없다는 얘기죠. 

 


 

 

 

이런식으로 숫자를 맞히면 동전이 나온답니다. 

나오는 동전의 숫자가 랜덤이라 

한번에 몇개가 나올지 모르며 

어떤 동전이 나오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다이아몬드 2개, 일반동전 5개가 나오면

이기게 되는 게임입니다. 

 

 

아이가 맞추는 것도 영상으로 담아봤는데요, 

원래 서로 말하면 안되는 것인데 

아이는 처음에는 이렇게 다 말해주더라고요.

그래도 좀 하고 나니까 숨기기도 하고, 

게임의 룰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았어요.

 

이번 판은 결국 제가 다이아몬드 2개로 이기게 되었는데요. 

사온 날이라고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아 다른 시리즈도 눈이 가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아마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래 다른 시리즈도 링크 걸어두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스파이코드 금고해제 및 다른 시리즈 보러가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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