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우산 그레이 배스킨라빈스 픽업 완료!

지난번에는 던킨도너츠에서 브롤스타즈우산을 판매하더니, 이번에는 배스킨라빈스에서 펭수 우산을 판매했어요. 지난번에 미리 예약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부터 픽업 날이어서 받아왔습니다.

 

2020/06/19 - [정보/기타정보] - 배스킨라빈스 펭수우산 예약 시작

 

배스킨라빈스 펭수우산 예약 시작

 

사실 저는 날짜를 잘못봐서 25일로 예약했는데, 다행히 미리 주시더라고요. 함께 간 분은 예약된 시간보다 조금 늦게 갔더니 미리 퍼 놓으셨고, 저는 내일이어서 가자마자 확인하신 후에 퍼서 주시더라고요. 

 

 

 

펭수 우산 예약할 때 쿼터, 패밀리, 하프갤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 집은 배스킨라빈스를 좋아해서 패밀리로 선택했습니다. 다섯가지 맛은 처음 예약할 때 골랐는데 그대로 담아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이가 오면 같이 먹으려고요.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하는 곳을 보니 이렇게 펭수 스티커도 붙여있더라고요. 이벤트 하는 중이라 붙여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오늘 픽업 날짜가 아니라서 이런 메시지가 안 왔는데, 직원분께서 뭘 체크하시니까 이렇게 어플에서 메시지도 도착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담으시는 동안 펭수 우산 먼저 주셨는데요,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깜짝 놀랐습니다. 캐릭터만 보고 어른인 제가 써야지 했는데 아이들 용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노랑과 그레이 중에 저는 그레이를 선택했고, 집에와서 찬찬히 봤네요.

 

 

최근 던킨도너츠 브롤스타즈우산은 53cm, 58cm 두 종류로 출시되었어요. 그래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사이즈가 나왔었는데요. 

 

배스킨라빈스 펭수 우산은 57cm로 참 애매한 사이즈입니다. 그래도 귀엽긴 하지만요. 보통 어른 우산의 길이를 찾아보니 80cm가 넘는 것 같은데 이정도 사이즈면 아이들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 달려있는 캐릭터나 택은 너무 귀엽더라고요. 시중에 팔긴 했지만 본 적은 없었는데 아이스크림 사고 3,900원에 이렇게 만나보게 되었네요.

 

 

던킨도너츠도 그렇고 배스킨라빈스 펭수 우산도 그렇고, 이렇게 커버가 있어서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끈 조절이 되고 쓰지 않을 때는 담아 놓으면 되니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그레이 펭수 우산 킬링포인트 바로 이 물받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거 덕분에 물흐르는 건 없겠다 싶더라고요. 진짜 얼굴은 넘 귀여움! 그자체! 조금만 더 길어서 어른이 쓰기에도 좋았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봤을 때 노란색은 우산 쓰고 있는 캐릭터가 아니었어서 그레이로 골라봤는데요. 디자인을 보니 잘 골랐다 싶네요~ 정말 어찌나 귀여운지! 작은 사이즈가 아쉽기만 합니다. 아이한테 주고 쓰고 다니는 걸 봐야할 듯 해요. 물받이 캡은 진짜 잘 만들었다 싶네요. 

 

 

우산살도 12개로 튼튼할 것 같아요. 몇개 없는 것은 바람 조금만 불어도 뒤집어질 것 같고 그런데 이건 튼튼해서 아주 뿌듯! 이제 브롤도 쓰기 시작했는데 하나하나 언제 다 써보려나요. 마침 오늘 장마 시작이라고 하니 매일 하나씩 써야 하나 싶습니다. 

 

어른 사이즈엔 조금 부족할 듯 하지만 귀여운 펭수는 마음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