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기계 집에서 간식 만들어보려고요

아이들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이제 3주 동안 집에서 더 있게 되었어요. 

그 안에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모든 일이 별일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얼마 전에는 집에서 뭘 해먹을지 고민하다가 

간식을 만들어 먹어볼까하고  

핫케이크 만들어보는데, 

와플기계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걸 구입할지 고민하다가, 

그 리스트를 한번 뽑아봤어요.

혹시 와플기계 필요하셨던 분들이나 

아이들 간식을 위해서 찾으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쿠진아트 와플 볼 메이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와플기계에 대해 

이미 생각을 한 것인지 

많은 상품들이 품절되었더라고요.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쿠진아트 와플 볼 메이커 소개드려요.

사실 이 제품은 와플기계라기 보다는 

무언가를 담는 그릇을 

만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축구공 모양의 볼을 만들어 

그 안에 다양한 음식물을 넣어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도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을 거 같아 담아봤어요.

여기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이스크림 와플볼!

저렇게까지는 아니어도

한 스푼 덜어내어 아이스크림 먹으면 

너무 맛있게 느껴질 것 같지 않나요?

브런치나 샐러드 담아도 참 예쁠 것 같고요.

저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했는데

반죽투입구 쪽으로 와플믹스를 넣으면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그릇처럼 만들어지는 것이었어요.

논스틱 코팅과 쿨터치 잠금장치로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잔뜩 만들어놓고 캠핑갈 때 챙겨가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레꼴뜨 와플기계 스마일 베이커 미니

이건 아이들 간식용으로 딱일 것 같은 

레꼴뜨 와플기계예요. 

요건 너무 귀여워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은 

비주얼이라 한번 담아봤어요.

간식 만드는 것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려나요. 

그래도 아이있는 집에서는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사실 한번에 스마일과 

와플 모양을 한번에 만들면 너무 좋겠지만 

핑크색과 노란색의 모양이 다르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판을 바꾸거나 해서

다르게 만들어먹을 수 있으면 

아이가 더 좋아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만드는 사이즈이니까 

지름 약 9.5cm 면 충분하지 않을까 해서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크기가 좀 작아서 장난감 같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래도 잘 활용하고 계신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저도 꼭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에요.

스마일도 귀엽지만, 

원래의 모양을 만드는 노란색이 

더 좋을 것 같네요.

3. 쿠비녹스 컴팩트 와플메이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와플기계는 

바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인데요.

크기도 크지도 않고, 

무엇보다 가격이 만족스러워 

많이들 구매하실 것 같은 상품이에요. 

코팅이 좀 약하다는 후기가 있는데 

그래도 이정도 가격이면 

쓸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방이 작은 편인 저희 집에서 

많은 곳을 차지하지 않고 

특히 수직으로도 보관이 가능해서 

좁은 틈새에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안전잠금장치가 있어서 

열리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안에는 뜨거워도 손잡이는 단열처리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심성 없는 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소개드린 제품들 어떠신가요?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님이나 아이들 모두 지쳐있을텐데요, 

함께 와플믹스 만들어서 

기계에 넣고 만들어 

함께 먹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네요.